국내 최대 수제 맥주회사 플래티넘맥주 예산에 둥지
입력: 2022.08.05 13:36 / 수정: 2022.08.05 13:36

 본사 이전 및 공장 준공...지역경제 활성화·고용 창출 기대

플래티넘맥주㈜가 지난 4일 예산군 고덕면 예산신소재일반산업단지에서 본사 이전 및 예산양조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 예산 = 최현구 기자
플래티넘맥주㈜가 지난 4일 예산군 고덕면 예산신소재일반산업단지에서 본사 이전 및 예산양조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 예산 = 최현구 기자

[더팩트 | 예산=최현구 기자] 수제맥주 기업인 플래티넘맥주㈜가 지난 4일 충남 예산군 고덕면 예산신소재일반산업단지에서 본사 이전 및 예산양조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최재구 예산군수와 배문탁 대표이사를 비롯한 회사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플래티넘맥주㈜는 국내 최대의 수제맥주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지난 2020년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국내 복귀기업으로 선정돼 중국 현지 공장을 축소하고 예산군 고덕면 예산양조장을 건립했다.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본사도 예산군으로 이전해 예산에서 제2의 도약을 시작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앞서 플래티넘맥주㈜는 2020년 9월 예산군과 1만 6529㎡ 부지에 334억원을 투자하고 직원 40명을 채용하는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예산양조장에서는 맥주시장 흐름에 맞춰 캔맥주 생산 능력을 확대하고 양질의 맥주를 연간 1500만L 생산하게 된다.

플래티넘맥주㈜는 철저한 식품안전 규칙 준수와 품질관리를 통해 안전하며 품질 좋은 수제맥주를 생산하고 있다. 전 세계 맥주대회에서의 수많은 수상 및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로 맛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군 관계자는 "기업이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적극 노력하겠다"며 "역량 있는 기업 유치로 일자리 창출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최재구 예산군수(왼쪽)가 공장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최재구 예산군수(왼쪽)가 공장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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