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산림조합 그린우드 아카데미... 반응 좋다
입력: 2022.08.07 08:00 / 수정: 2022.08.07 08:00

김영호 박사의 수국 삽목 직접 내손으로..."어렵지 않아요"

장학수 조합장은 “시민들과 함께 하는 기초 교육인 그린우드 아카데미와 더불어, 지난 1월 조직된 조경수작목회도 각 분야별 심층교육을 준비하고 있으며 정읍조경수작목회의 활성화를 통해 정읍을 대한민국에서 가장 으뜸가는 조경수 생산단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조합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장학수 조합장은 “시민들과 함께 하는 기초 교육인 그린우드 아카데미와 더불어, 지난 1월 조직된 조경수작목회도 각 분야별 심층교육을 준비하고 있으며 정읍조경수작목회의 활성화를 통해 정읍을 대한민국에서 가장 으뜸가는 조경수 생산단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조합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더팩트 | 정읍 = 곽시형 기자] 정읍산림조합(조합장 장학수)에서는 그린우드(Green Wood)아카데미 교육의 조합원들의 호응이 예사롭지 않다.

그린우드아카데미는 올해 처음 실시하는 숲 관련 교양강좌로 정읍산림조합 자체 강사와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숲, 조경수, 유실수, 공기정화식물, 자생화, 천연화장품 만들기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4일 열린 첫 강좌에는 30여명의 정읍시민과 여성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그린우드 아카데미는 정읍시민과 정읍산림조합원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산림경영지도 강좌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날 교육은 산림조합 김영호 박사의 (수국 삽목 실습 및 관리요령)을 직접 실습을 통해서 수국 삽목 요령과 관리요령 등 수국의 삽목 번식 기술을 습득하고 본인들이 삽목한 폿트를 집으로 가져갈 수 있도록 구성됐다. 삽목은 가지, 뿌리, 잎 등의 일부를 잘라내어 땅에 꽂아 뿌리를 내리게 하여 새로운 식물개체를 만들어 가는 번식방법이다.

교육에 참여한 수강생들은 "오늘 교육을 통해서 어렵게만 생각했던 화목류 삽목을 내 손으로 직접 번식 할 수 있다는 자부심이 생긴다"라고 말하면서 "전문가의 이론과 실습교육으로 쉽게 체득할 수 있는 유익한 교육이고 횟수를 더 할 수 록 나무에 대한 이해도와 실습을 통하여 나무 키우는 기술력이 향상 되어가는 것을 느끼고 있다"고 이구동성으로 얘기하며 다음 교육도 기다려진다"고 했다.

한편 장학수 조합장은 "시민들과 함께 하는 기초 교육인 그린우드 아카데미와 더불어, 지난 1월 조직된 조경수작목회도 각 분야별 심층교육을 준비하고 있으며 정읍조경수작목회의 활성화를 통해 정읍을 대한민국에서 가장 으뜸가는 조경수 생산단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조합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협동조합 본연의 역할과 기능에 충실하도록 버섯작목반, 대추작목반등 임산물 작목반을 다양하게 양성하여 작목반을 통해 기술지도 교육과 임업인들의 소득증대를 꽤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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