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서 아시아 첫 ‘터프머더’ 대회 열린다
입력: 2022.08.05 10:43 / 수정: 2022.08.05 10:43

에버레스트, 블락니스몬스터 등 시그니처 장애물 경험...1700여 명 참가 신청

터프 머더 체험존 모습 /보령시청 제공
터프 머더 체험존 모습 /보령시청 제공

[더팩트 | 보령=이병렬 기자] 충남 보령시는 오는 13일 웅천 체육공원 특설 터프머더 어드벤처파크에서 ‘2022 터프머더 어드벤처 보령’ 대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터프머더는 성인들이 5㎞ 길이의 대회장을 각 구간의 장애물 넘기, 진흙 장애물 통과하기 등을 거쳐 협동심과 체력을 기르는 이벤트로 아시아에선 처음으로 열린다.

미국에서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얻으면서 매년 해외 각국으로 빠르게 시장을 넓히던 터프머더는 지난 2020년 코로나19 확산으로 일시 중단됐지만, 지난해부터 재개돼 북미 지역에서 20번의 터프머더 대회가 진행된 바 있다.

터프머더는 극한의 체력을 시험하는 스파르탄 레이스와는 달리 동반 참여자들과의 유대를 강화하고 협동심을 기르는 프로그램으로 가족과 친구, 직장 동료 등과 함께 참가하면 큰 성취감을 얻을 수 있다.

올해 대회에서는 에버레스트, 블락니스몬스터 등의 터프머더 시그니처 장애물들을 경험할 수 있으며, 터프머더 10K와 터프머더 15K, 터프머더 키즈 등이 열린다.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보령머드축제 체험존에서는 터프머더 체험존이 운영되고 있다. 이 곳에서는 국내에서 볼 수 없었던 터프머더의 시그니처 장애물들 중 블랙위도우와 웰스웡을 경험할 수 있다.

또 터프머더 체험존에서 장애물을 체험한 뒤 현장 특별 가격으로 터프머더 이벤트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티켓 구매 시 선물 증정과 이벤트 리워드 추첨에도 자동 응모할 수 있다.

올해 대회에는 지난 5일 기준 1700여 명이 참가를 신청했다.

참가 신청은 터프머더 코리아 누리집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10인 이상이나 단체, 기업 등은 할인된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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