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자세 유지할 수 있는 의자 'Bada'로 호평
호서대 류정민, 오태근 학생이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 호서대 제공 |
[더팩트 | 아산=김아영 기자] 충남 아산 호서대는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dot design award) 2022'에서 컨셉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가장 잘 알려진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작품의 조형성과 제품의 혁신성, 창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산업디자인학과 류정민, 오태근 학생은 불편함이라는 요소가 주기적으로 자세를 고쳐 앉을 수 있도록 유도해 사용자의 바른 자세를 유지해 줄 수 있는 의자 'Bada'를 디자인해 호평을 받았다.
호서대 산업디자인학과는 레드닷 컨셉디자인 부문 세계 대학 9위, 국내 대학 2위로 그 우수성을 이어오고 있다.
도한영 지도교수는 "디자인적 사고를 배양해 사용자를 이해하고, 인사이트를 도출한 것이 주효했다"며 "다변화되는 사회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디지털 디자이너를 양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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