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사회 상호 인정 건축학교육 프로그램 운영 가능
순천향대 이태희 건축학과 교수가 학생들과 첨성대 건축 모형 설계 실습을 하고 있다. / 순천향대 제공 |
[더팩트 | 아산=김아영 기자] 충남 아산 순천향대는 한국건축학교육인증원 건축학교육 프로그램 인증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5년 인증'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미국, 호주 등 건축학교육 인증기관과 세계건축사연맹 등이 가입된 캔버라 협약에 의해 국제사회에서 학위와 자격이 상호 인정되는 건축학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또 건축사법 개정에 따라 한국건축학교육인증원 인증을 받은 대학 졸업자의 경우에만 건축사 자격시험을 응시할 수 있어 국내 건축사 자격증 획득을 위한 필수 교육 요건을 충족하게 됐다.
순천향대는 국내 최고 수준 미래 교육시설 환경 구축, 다양한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우수한 산학협력 및 교수진 운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종기 교수는 "순천향대 건축학과는 우수한 교육시설과 높은 수준의 강사진을 통해 최고의 건축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인증을 통해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세계적 수준의 건축 인재를 양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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