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민원 취약계층에 ‘수어 통역 영상전화' 서비스
입력: 2022.08.03 15:04 / 수정: 2022.08.03 15:04

충남농아인협회 홍성군지회와 업무협약 연장

민원인이 수어통역 영상전화 서비스를 통해 업무를 보고 있다. / 충남교육청 제공
민원인이 수어통역 영상전화 서비스를 통해 업무를 보고 있다. / 충남교육청 제공

[더팩트 | 내포=최현구 기자] 충남교육청은 충남농아인협회 홍성군지회와 청각‧언어 장애 민원인의 원활한 업무 처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연장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충남교육청이 청각‧언어 장애 민원인을 위해 도입한 수어통역 영상 전화기를 통해 실시간으로 민원인과 화상으로 수어 통역 후 즉시 민원 내용을 담당공무원에게 전달한다.

또 충남교육청 민원담당 공무원이 청각‧언어 장애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장애 유형에 따른 맞춤형 배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공무원을 대상으로 연 1회 수어교육 및 장애공감 연수를 진행한다.

서동철 총무과장은 "이번 협약 연장으로 청각‧언어 장애를 지닌 민원인의 서류 발급이나 민원 신청에서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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