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지사 현안 정부예산 반영에 총력
입력: 2022.08.03 10:06 / 수정: 2022.08.03 10:06

국립경찰병원 분원 아산 설립 등 건의

김태흠 충남지사가 2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나 지역 현안 사업이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 충남도 제공
김태흠 충남지사가 2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나 지역 현안 사업이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 충남도 제공

[더팩트 | 내포=김아영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가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김 지사는 2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최상대 기획재정부 2차관을 만나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정부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주요 건의사업은 △산업단지 대개조 △원산도 해양레포츠센터 조성 △해미국제성지 세계명소화 △해양바이오 인증지원센터 건립 △충남 공공기관 혁신 추진 협조 △국립경찰병원 분원 설립 등이다.

이와 함께 충남 서산공항 건설,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호남선 직선화(가수원~논산) 고속화 사업 등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도 건의했다.

김 지사는 "도의 발전을 위한 현안 사업들이 정부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며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에도 불구하고 대통령의 충남지역 공약이 조속히 이행될 수 있도록 나서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립경찰병원 분원이 아산지역에 설치될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며 기관 통폐합 등에 따른 중앙정부 차원의 배려와 지원을 요청했다.

김태흠 충남지사가 2일 최상대 기획재정부 2차관을 만나 지역 현안 사업이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 충남도 제공
김태흠 충남지사가 2일 최상대 기획재정부 2차관을 만나 지역 현안 사업이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 충남도 제공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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