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결식아동 도시락 지원 행복두끼 프로젝트 추진
입력: 2022.08.02 13:05 / 수정: 2022.08.02 13:05

아동 50명에 1년간 1만 3200식 도시락 지원

하동군이 결식 우려 아동에 도시락을 지원하는 ‘행복두끼 프로젝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하동군 제공
하동군이 결식 우려 아동에 도시락을 지원하는 ‘행복두끼 프로젝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하동군 제공

[더팩트ㅣ하동=이경구 기자] 경남 하동군이 결식 우려 아동에 대해 도시락을 지원하기 위해 멤버사와 사회적기업 등과 손을 잡았다.

하동군은 위시컴퍼니, 행복얼라이언스, 에코맘의산골이유식과 '행복두끼 프로젝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하승철 군수, 박성호 위시컴퍼니 대표이사, 임은미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 실장, 오천호 에코맘의 산골이유식 대표가 참석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추가적인 끼니 지원이 필요한 아동 50명에게 8월부터 1주일 5식 기준으로 1년간 총 1만3200식의 도시락이 지원될 예정이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사각지대 결식 우려 아동이 충분한 식사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자체와 멤버사 기업, 사회적기업이 함께 협력해 아동의 결식 제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하승철 군수는 "지역 결식 우려 아동 문제 해결을 위해 민·관 협업모델을 구축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아동들의 안전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결식 우려 없이 아동들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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