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사업비 319억원 투입…2025년까지 공공임대주택 150호 건립 및 생활SOC 확충
위치도 및 계획평면도 /강원도 제공 |
[더팩트ㅣ춘천=김재경 기자] 강원도 정선 사북에 공공임대주택과 함께 지역 정착을 위한 생활 공유 공간과 문화공유 공간이 조성된다.
강원도는 2일 정선군의 '생활SOC플랫폼:사북행복중계소'사업이 2022년 국토교통부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5억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정선 '생활SOC플랫폼:사북행복중계소'은 사북읍 사북리에 공공임대주택 150호(행복 120호, 국민 30호)를 신축하고 이와 연계해 생활SOC인 사북행복중계소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북행복중계소(생활SOC)는 지상 2층(연면적 840㎡) 건물로 신축되며, 3500㎡의 야외 야외 힐링‧휴식정원, 주자장 등이 조성된다.
총 사업비는 319억원이 투입되며, 내년 1월 실시설계, 10월 착공해 2025년 12월 준공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의 인구감소 및 경제 활력 저하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방 낙후지역의 인구 유입‧정착을 지원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공모사업으로 2023년부터 3년간 지원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정선군과 사업의 조속한 시행을 위해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으로 문화·여가·생활을 함께할 수 있는 공유 공간이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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