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앞바다서 스노쿨링 하던 40대 숨져
입력: 2022.08.01 18:09 / 수정: 2022.08.01 18:09
지난달 31일 경북 울릉군 서면 해안가에서 스노클링을 하던 40대가 해경에 구조되고 있다. /포항남부소방서 제공
지난달 31일 경북 울릉군 서면 해안가에서 스노클링을 하던 40대가 해경에 구조되고 있다. /포항남부소방서 제공

[더팩트ㅣ포항=안병철 기자] 경북 울릉군 앞바다에서 스노클링을 하던 40대 남성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일 포항남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51분께 울릉군 서면 해안가에서 스노클링을 하던 A(49·포항)씨가 물속에서 40분째 나오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받은 동해해경은 함정 2척과 구조정 1대를 투입해 이날 오후 12시 37분께 해안 방파제 외곽에서 A씨를 발견하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숨졌다.

A씨는 일행 3명과 함께 사고 당일 관광 목적으로 울릉도에 입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A씨 일행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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