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1일 교사 217명을 대상으로 ‘혁신적 포용교육으로 새로운 광주교육 도약’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실시했다./광주시교육청 제공 |
[더팩트 l 광주=허지현 기자]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1일 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2022 초·중등 교감 및 유·초·중등 1급 정교사 자격연수’ 과정을 이수하고 있는 교사 217명을 대상으로 ‘혁신적 포용교육으로 새로운 광주교육 도약’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실시했다.
이 교육감은 이날 특강에서 "교육은 희망의 사다리가 돼야 한다"며 "단 한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혁신적 포용교육을 통해 더 앞선 교육, 더 넓은 교육, 더 깊은 광주교육을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교육감은 새로운 광주교육 비전인 ‘혁신적 포용교육’에 담긴 의미를 설명하고, 이를 뒷받침하는 가치와 주요 정책 방향을 안내했다. 특히 5대 주요 정책 방향으로는 △다양성교육 △책임교육 △공정교육 △미래교육 △ 상생교육을 제시했다.
이번 특강에서는 연수생들에게 사전에 질문을 받고, 교육감이 이에 답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 교육감은 사전에 취합된 수강생들의 질문에 답하며 교육가족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많은 답변 중에서도 학생들의 다양한 실력 향상 방안과 교권 보호에 대한 교육감의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특강에 참석한 한 교사는 "오늘 특강을 통해 새로운 광주교육의 방향을 읽을 수 있었다"며 "혁신적 포용교육과 이를 뒷받침하는 주요 교육정책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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