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대한노인회 순천시지회, 순천시어린이집 연합회, 순천시 여성단체협의회, 풍덕동 통장 협의회와 주민자치회 등이 조직위에 기부금 전달하고 있다. /순천시 제공

[더팩트ㅣ순천=유홍철 기자] 세계인의 정원축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8개월 남짓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시민과 단체, 공무원들의 염원과 열망이 기부로 이어지고 있다.

순천시는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지정 기부금 전달식과 전 기간 입장권 구매 약정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에서 대한노인회 순천시지회 200만 원, 순천시어린이집 연합회 620만 원, 순천시 여성단체협의회 100만 원, 풍덕동 통장 협의회와 주민자치회에서 각각 100만 원을 기부했다.

이같은 기부와는 별개로 전 시민 입장권 갖기 사전 붐 조성을 위해 순천시장 및 순천시 간부 공무원, 조직위원회 사무총장 및 간부 공무원들이 입장권 구매 약정에 서명, 박람회 전 기간 입장권 갖기 릴레이의 첫 발을 내디뎠다.

조직위 관계자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서는 시민, 단체 등 각계각층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한 만큼 자발적인 기부문화 확산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순천농협은 지난달 29일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자리에서 1억 5000만 원 상당의 입장권 구매를 약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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