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양양=김재경 기자] 양양군이 지역 농가에서 생산되는 쌀 '양양 해뜨미'의 판매 촉진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군은 지역 쌀 소비촉진을 위한 특별할인 행사를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대 18~24% 할인된 금액으로 군의 대표적 온라인 농·특산물 직거래 쇼핑몰인 '양양몰'을 통해 '양양 해뜨미'를 판매하며, 타 지역으로 배송시 택배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군은 45년 만에 최대로 하락한 쌀값과 지속적인 쌀 소비감소 추세로 국민 1인당 쌀 소비량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이중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쌀 재배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고자 유관기관들 협력해 지역 쌀 소비촉진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각종 행사시 지역 쌀 홍보 및 쌀을 선물로 주고받는 등 쌀 소비촉진을 통한 재고문제를 해결하고 아울러 농가의 부담을 줄이고 최소화하는 차원에서 이번 쌀 소비촉진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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