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영현 포천시장, 원희룡 국토부장관에게 지역 현안사업 추진 건의
입력: 2022.08.01 11:27 / 수정: 2022.08.01 11:27

‘포천-철원 고속도로 연장’과 ‘GTX-E 노선’ 조기 추진 건의

백영현 경기 포천시장이 지난 30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지역 현안사업 추진을 건의했다. /포천시 제공
백영현 경기 포천시장이 지난 30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지역 현안사업 추진을 건의했다. /포천시 제공

[더팩트 l 포천=김성훈 기자] 백영현 경기 포천시장이 원희룔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포천-철원 고속도로 연장’과 ‘GTX-E 노선’ 조기 추진 등 현안사업의 추진을 적극 건의했다.

백 시장은 지난 30일 동두천시 평생학습관에서 열린 ‘국토교통부 장관 특별강연 및 경기북부 시장군수 간담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원 장관에게 지역현안에 대해 이 같이 건의했다.

사단법인 포럼경기비전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는 경기북부 시장·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윤석열정부 경기북부 국토정책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이후 간담회를 통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원희룡 장관과 가진 간담회에서 ‘포천-철원 고속도로 연장’과 ‘GTX-E 노선’ 조기 추진 등 현안사업의 추진을 적극 건의했다.

포천-철원 고속도로는 지난 2월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1~’25)‘에 남북교류협력을 대비하는 고속도로로 반영된 사업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이다.

또 포천시는 정부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GTX-E 노선과 연계해 의정부에서 포천까지 직결로 광역철도를 연결해 줄 것을 강력 건의했다.

포천시는 이를 위해 관계기관을 방문해 포천시까지의 노선을 반영해 줄 것을 요천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수도권 북부지역의 발전을 위해 포천시의 현안사업 추진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국토교통부 장관의 건의를 시작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고속도로, 철도 등 대규모 교통인프라 구축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ewswor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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