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해수욕장 10일까지 야간 개장 
입력: 2022.08.01 09:06 / 수정: 2022.08.01 09:06
대천해수욕장이 야간 개장한다. /보령시청 제공
대천해수욕장이 야간 개장한다. /보령시청 제공

[더팩트 | 보령=이병렬 기자]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이 서해안에선 처음으로 야간 개장을 한다.

보령시는 보량해양머드박람회와 보령머드축제 기간인 오는 10일까지 관광객들의 피서 충족을 위해 야간에 대천해수욕장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운영시간은 오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박람회장 인근 머드광장 앞 해변 광장을 중심으로 300m 구간이다.

시는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매일 60여 명의 한국해양구조협회 안전요원을 배치한다.

또 인명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상안전부표·해양안전펜스와 같은 안전시설을 설치하고, 음주 및 구명조끼 미착용자의 입욕을 통제한다.

아울러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샤워장 및 물품보관소는 오후 10시까지 연장해 운영한다.

신비의 바닷길로 유명한 무창포 해수욕장도 13일부터 2일 간 비치팰리스 앞 백사장에서 야간에도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본격적인 휴가철 기간 야간 피서 수요를 충족시켜 관광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야간 개장을 운영하게 됐다"며 "야간 개장을 즐기시는 피서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