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과 포항, 울릉, 영주에서 사고가 잇따라 2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영덕경찰서 전경./더팩트DB |
[더팩트ㅣ영덕·포항·울릉·영주=김채은 기자] 경북 영덕과 포항, 울릉, 영주에서 사고가 잇따라 2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1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54분쯤 영덕군 강구면에서 "강구항 내에 차량 1대가 빠져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119구조대는 차량을 인양하고, 차 안에서 숨진 A씨(80대)를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 했다.
또 전날 낮 12시 34분쯤 포항시 북구 신광면의 한 농로에서 B씨(40대)가 운전하던 경운기가 1.5m 아래 농지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경운기에 깔린 B씨는 팔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같은 날 오전 11시 51분쯤 울릉군 서면 남서리에서 스킨스쿠버 다이빙을 하던 C씨(40대)가 물에 빠져 숨졌다.
앞서 같은 날 오전 7시 13분쯤 영주시 문정동의 한 교량 위를 주행하던 승용차가 운전 부주의로 1.5m 교량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D씨(20대)가 복부 등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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