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원체육공원 내 3,300㎡ 규모의 잭과 사과나무 물놀이터가 8월 5일부터 개장한다./과천시 제공

[더팩트 l 과천=김영미 기자] 경기 과천시가 문원체육공에 ‘잭과 사과나무 물놀이터’를 개장한다고 29일 밝혔다.

경기도 지역현안 공모사업에 선정된 3300㎡ 규모의 물놀이터는 19억6000만원의 사업비 전액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기획·설계·시공 등을 총괄했다.

한편 8월 5일부터 개장하는 '잭과 사과나무 물놀이터'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 30분, 바닥분수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운영한다.

과천도시공사가 운영하는 물놀이터는 최첨단 살균 정화시스템을 갖추도록 해 안전과 위생적인 시설 유지에도 중점을 뒀다.

한편 잭과 사과나무 물놀이터는 동화 ‘잭과 콩나무’에서 착안한 디자인으로 동화 속 상상의 나라를 구현해 어린이의 창의력을 키우고 감성을 풍부하게 해주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무한한 상상력과 신나는 모험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동화 속 상상의 나라 ‘잭과 사과나무 물놀이터’에서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이 사과처럼 알알이 맺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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