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부터 기존보다 2회차 늘려 하루 최대 72구 화장
부산영락공원 전경. /부산시설공단 제공 |
[더팩트ㅣ부산=김신은 기자] 부산시설공단은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른 사망자 증가에 대비해 오는 8월 1일부터 부산영락공원 화장장을 한시적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현재 하루 10회차인 화장장 운영 횟수를 12회차로 늘려 하루 최대 72구를 화장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공단은 또 8월 3일까지 화장장 가동률을 분석한 뒤 하루 11회차부터 14회차까지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부산영락공원 관계자는 "부산시민이 화장장을 구하지 못하는 불편이 없도록 화장시설 운영방안을 개선해 화장수요에 적극 대응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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