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0개소로 확대 운영
서산시는 최근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의․약단체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 서산시 제공 |
[더팩트 | 서산=최현구 기자] 충남 서산시가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코로나19 검사부터 처방까지 한번에 이뤄지는 원스톱 진료 기관 운영을 확대한다.
29일 시에 따르면 지난 6월 10개소였던 원스톱 진료기관을 현재 18개소로 늘린데 이어 오는 8월에는 30개소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동지역에 편중돼 있던 원스톱 진료기관을 성연면, 운산면 등 읍면 지역으로 확대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부의 단계적 일반 의료 체계 방침에 따른 코로나19 환자 관리 패러다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안정적인 대면진료 및 자율 입원을 위한 격리병상 확보 등 시민 건강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완섭 시장은 지난 21일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의약단체와의 간담회를 갖고 원스톱 진료기관 확충, 먹는 치료제 공급지역 확대, 치료 접근성 제고 등 코로나19 대응과 관련된 현안 토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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