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자동차 부품 공장서 불…5억4000여만원 재산피해
입력: 2022.07.29 08:02 / 수정: 2022.07.29 08:02
고령 자동차 공장 화재. /경북소방본부 제공
고령 자동차 공장 화재. /경북소방본부 제공

[더팩트ㅣ고령=김채은 기자]경북 고령의 한 자동차 부품 생산 공장에서 불이 나 5억4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29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8분쯤 고령군 다사면의 한 자동차 부품 생산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9대, 인력 59명을 투입해 이날 오전 2시 31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공장 창고(450㎡)와 스티로폼 금형 500여개, 비품 등이 불에 타 소방서추산 5억4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창고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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