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가 운영하고 있는 SW미래채움 충남센터가 SW코딩프로젝트 챌린지에서 1위를 차지했다. / 남서울대 제공

[더팩트 | 천안=김아영 기자] 충남 천안 남서울대는 SW미래채움 충남센터가 '2022 SW미래채움 코딩프로젝트 챌린지'에서 1위를 차지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과기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전국 SW미래채움센터 10개 지역에서 30개팀이 참여했다.

남서울대 SW미래채움 충남센터에서는 류은희 강사를 멘토로 총 3개팀이 참가했다.

류 강사와 천안수곡초 김시은, 이창엽, 서초아 학생으로 구성된 코딩으로 말하는 천안 수곡팀은 책 '그레구아르는 눈으로 말해요'를 통해 언어장애가 있는 그레구아르가 겪고 있는 문제들을 코딩으로 해결해주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1위를 차지했다.

나원식 SW미래채움 충남센터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충남지역 SW교육 수혜 학생들의 역량과 발전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충남지역 소프트웨어 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서울대는 지난 2020년 SW미래채움 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지역 SW교육 불균형 해소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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