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 병해충 방제 모습/장흥군 제공 |
■장흥군, 오는 8월 15일까지 벼 병해충 종합방제 기간 설정
전남 장흥군은 벼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15일까지를 벼 병해충 종합방제 기간으로 설정하고 적기방제할 것을 당부했다. 최근 벼 병해충 집중 예찰 결과 일부 지역에 혹명나방, 흰등멸구, 도열병, 문고병 등이 발생되고 있어 방제 시기를 놓치면 발생 밀도가 급격히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벼 후기 병해충 발생은 쌀 품질과 수확량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병해충 방제 시 종합방제 약제를 안전사용기준에 맞춰 벼 밑둥까지 충분히 살포해야 한다. 특히 이삭도열병의 경우 이삭이 팬 후에 발생하며, 이삭목에 침입 된 후에는 방제해도 효과가 없으므로 출수 전에 예방 위주 적기방제로 잎집무늬마름병, 세균성 벼알마름병, 멸구류 등 동시에 방제하면 노력과 방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한편 장흥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벼 병해충 피해 최소화를 위해 방제 약제 구입권을 배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밀 예찰을 통해 신속하게 병해충 발생 상황 분석, 현장 지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흥군, 물 축제 향기 숲에서 즐기세요!
전남 장흥군이 제15회 정남진 장흥 물 축제를 앞두고 탐진강변 경관 조성과 환경정비를 마쳤다. 또한 군은 3년 만에 열리는 물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장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수변 경관을 제공할 수 있도록 축제의 주요 행사장인 탐진강변을 다채롭게 조성하였다고 밝혔다. 또 탐진강 내에 조성되어 있는 향기 숲 공원은 장흥군민이 여가와 산책을 위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곳 중 하나로 초화정원과 사계정원 조성으로 다양한 수목과 화초를 보고 즐길 수 있다. 특히 공원 내에는 웃는 얼굴의 항아리와 여러 가지 표정을 짓고 있는 코키아, 공원 내 자연석을 이용해서 귀여운 동물을 그린 트릭아트 등 공원을 찾는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한편 김성 장흥군수는 "정남진 장흥 물 축제와 향기 숲 공원을 찾는 모든 사람들이 깨끗하고 아름다운 탐진강에서 어머니 품 같은 포근함과 즐거운 추억을 가져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 연이은 장학금 기부 행부 행렬
전남 장흥군민들의 지역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기탁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재)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는 26일 청범회 100만 원, 장흥미화사(대표 서평우) 200만 원, 해동광고기획(대표 신평운)에서 200만 원의 장학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자들은 "군민들에게 받은 많은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고 지역 발전을 바라는 마음에서 장학금을 기부하게 됐다"며 "우리 지역 학생들이 유능한 일꾼으로 성장하는 데 보탬이 되어 기쁘고, 어려운 환경에 있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김성 장흥군수는 "최근 장흥 교육 발전을 위해 연이은 기부 릴레이에 동참해주신 나눔 전도사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코로나19와 물가상승 등 힘든 시기에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애정으로 기부해주신 장학금이 뜻깊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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