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충남 남해군수,지역 환경단체와 환경 현안 해결 위해 소통
입력: 2022.07.28 13:36 / 수정: 2022.07.28 13:36

장 군수 "생태관광도시 청정남해를 위해 협력"

장충남 남해군수가 지역환경단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남해군 제공
장충남 남해군수가 지역환경단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남해군 제공

[더팩트ㅣ남해=이경구 기자] 장충남 남해군수가 지역 환경단체 관계자들과 환경 현안 문제에 대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남해군은 장 군수 사천남해하동 환경운동연합 강춘석 의장과 남해군 대기오염대책위원회의 박영철 위원장을 비롯한 회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광양만 대기오염 우려에 따른 지역주민의 건강 문제가 심도 있게 다루어졌다.

박영철 남해군대기오염대책위원회 위원장은 "환경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수 있는 전문가 초빙 교육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는 계획을 밝히며 남해군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김광석 사천남해하동 환경운동연합 운영위원은 "광양만권 지역주민 환경오염 노출과 주민 건강영향조사에서 남해·하동이 3단계(2018-2021년)에서는 제외됐지만 2023년부터 5년 간 진행될 4단계에 포함됐다"며 지역민의 건강을 위한 특별법 제정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장충남 군수는 "군은 청정남해의 이미지로 생태관광을 표방하고 있고 광양만 대기오염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큰 문제를 안고 있기도 하다"며 "환경문제는 단 번에 해결 가능한 사안이 아니지만 민간 환경단체와 서로 공감하고 함께 움직여야 하는 만큼 많은 조언을 부탁드리며 최대한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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