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백두대간생태교육장 전시관 '2022년 여름방학 특별전'
남원시는 고생물 특별기획전 '화석이 살아있다'가 오는 29일부터 8월 28일까지 백두대간생태교육장 전시관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남원시 제공 |
[더팩트 |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가 2022년 여름방학을 맞아 준비한 고생물 특별기획전 '화석이 살아있다'가 오는 29일부터 8월 28일까지 백두대간생태교육장 전시관에서 개최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이번 특별전은 고생대에 살았던 다양한 생물들이 어떻게 지구에서 사라지게 됐는지에 대한 과정을 담은 기획전으로 생물들이 멸종된 과정을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60여 점의 고생물 화석과 현재까지도 지구에서 살아있는 화석생물 15여 종을 만날 수 있다.
전시테마로는 △지구 타임라인, △호박화석 관찰대, △살아있는 화석 전시실 등이 있고, 무료체험은 △지구를 지켜라(너프건 미션체험), △고생물 바닷속 포토존, 유료체험은 △화석 발굴 체험존, △나만의 화석 발굴 체험교육, △곤충 호박화석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전시관 주변에는 스테이 힐링 워터파크, 모험체험시설, 에코롯지, 캠핑장, 트리하우스 등 놀이시설과 숙박시설이 조성돼 방문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올 여름 문화와 미래산업 도시 남원에서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어줄 전망이다"고 말햇다.
한편 '화석이 살아있다' 특별전이 열리는 백두대간생태교육장은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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