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의회는 26일부터 제287회 임시회를 열고 군정 업무보고 청취를 하고 있다. / 홍성군의회 제공 |
[더팩트 | 홍성=최현구 기자] 충남 홍성군의회가 민선 8기 군정의 핵심사업인 충남혁신도시 조성과 원도심 활성화 등 집행부의 적극행정 추진에 한목소리를 냈다.
28일 기획감사담당관 업무보고에서 김덕배 의원은 연공서열방식 인사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발탁 인사의 제도화와 적극행정 추진 유공자에 대한 인센티브 강화 등 조직 변화를 유도할수 있는 정책 추진을 요구했다.
권영식 의원은 충남혁신도시 조성으로 상대적으로 박탈감을 갖는 원도심 공동화 방지를 위해 홍주성을 중심으로 한 원도심 활성화 정책을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문병오 의원은 내포신도시 관리 업무에 충남도와 군 간의 관리 이관을 빨리 받아 내포신도시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해 줄 것을, 김은미 의원은 원칙을 지킨 예산 편성을 주문했다.
최선경 의원은 농업 관련 정책이 농업인들의 소득증대 성과로 이어질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고, 장재석 의원은 설계 변경 등으로 기존 사업을 축소해 진행하는 사례는 또 다른 문제를 발생시키는 만큼 이 부분에 대한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설 것을 당부했다.
홍보전산담당관 업무보고에서는 이정윤 의원이 내포신도시 홍예공원 주변 자전거 도로에 방범용 CCTV설치와 내포신도시 스마트정류장 설치, 신동규 의원은 홍성브랜드 홍보마케팅의 경우 매체의 다변화 필요성을 제기했다.
제287회 임시회는 의원발의 조례안 3건을 비롯해 19건에 대한 심의를 벌여 8월 4일 본회의에서 의결한 뒤 폐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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