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포항=김채은 기자] 경북 포항의 한 15층 아파트 4층에서 불이 나 2명이 다쳤다.
28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56분쯤 포항시 북구 장성동의 한 15층 아파트 4층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2대, 인력 36명을 투입해 이날 오전 2시 44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4층 거주자 A씨(64·여)와 이웃주민 B씨(30·여)등 2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다용도실 벽면(4㎡)과 김치냉장고 1대 등이 불에 타 소방서추산 47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김치냉장고 전기 단락 문제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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