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10만원 저축하면 매달 10~30만원 추가 지원, 8월 5일까지
담양군은 오는 8월 5일까지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목돈 마련을 위한 ‘2022년 자산형성지원사업’ 통장가입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담양군 제공 |
[더팩트 l 담양=허지현 기자] 전남 담양군은 오는 8월 5일까지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목돈 마련을 위한 ‘2022년 자산형성지원사업’ 통장 가입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자산형성지원사업(청년내일저축계좌)은 저소득 가구의 목돈마련을 위해 3년간 본인 저축액에 정부지원금과 이자를 매칭해 적립해 주는 통장 사업이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차상위 청년과 차상위 초과 청년으로 나눠 신청을 받는다.
차상위 청년(기준중위소득 50% 이하, 만 15세 이상~만 39세 이하)에게 10만원 저축시 정부지원금 월 30만원을 지원하여, 만기 시 본인적립금 포함 1,440만원과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차상위 초과 청년(기준중위소득 100%, 만 19세 이상~만 34세 이하)은 10만원 저축시 정부지원금 10만원을 지원해, 본인 적립금 포함 720만원과 이자를 지원받는다.
청년내일저축계좌 수령은 3년 간 근로 활동을 지속해야 하며, 10시간 교육 이수 및 자금사용계획서를 제출하는 등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가입을 희망할 경우 읍·면사무소 및 군청 주민복지과에 문의해 상담 후 결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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