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제5공중기동비행단, 무사고 비행 39개년 '기록 달성'
입력: 2022.07.27 15:16 / 수정: 2022.07.27 15:16

39개년 무사고 비행기록 수립 공헌 장병 위한 시상식 진행

공군 제5공중기동비행단(5비)는 27일 제258공수비행대대(258대대) 39개년 무사고 비행기록 수립을 기념한 시상식을 개최했다./5비 제공.
공군 제5공중기동비행단(5비)는 27일 제258공수비행대대(258대대) 39개년 무사고 비행기록 수립을 기념한 시상식을 개최했다./5비 제공.

[더팩트ㅣ부산=조탁만 기자] 공군 제5공중기동비행단(5비)는 27일 제258공수비행대대(258대대) 39개년 무사고 비행기록 수립을 기념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는 1983년 5월~2022년 5월 약 39년에 걸쳐 이뤄낸 기록이며, 지난 5월 19일 16시 15분에 조아라, 나혜선, 손승군 대위가 조종하는 수송기가 임무를 마치고 성공적으로 활주로에 안착하며 달성됐다.

시상식은 각자 위치에서 맡은 임무를 완수해 이 같은 기록 수립에 기여한 5비 장병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258대대는 CN-235 수송기를 운용하는 부대로 작전지역에 필요한 병력과 장비, 물자를 공중 이동시켜 목표지역에 투하하는 공수·공정작전을 펼친다.

또 정찰과 탐색구조 등 다양한 작전에서 조명탄을 투하해 목표 식별을 돕는 조명탄 투하 작전 등 전·평시 육·해·공군 비행장의 항행안전시설 정확도를 점검하는 비행 점검 임무를 수행한다.

권율(중령) 258공수비행대대장은 "무사고 39개년 기록은 조종사, 정비사, 지원요원 등 모든 구성원이 일치단결하여 함께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대대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하여 조국 영공방위 수호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엔 258대대 39개년 무사고 비행기록 수립에 공헌한 조종사 15명과 함께 운항관제대대, 항공기정비대대 등 임무 요원 14명, 총 29명의 장병이 표창을 받았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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