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아쿠아페스티벌' 여름나기 핫플레스
입력: 2022.07.27 15:16 / 수정: 2022.07.27 15:16

신나는 야외물놀이 아쿠아페스티벌 3년 만에 지난주 성황리 개장

임실군의 대표적 여름축제인 아쿠아페스티벌이 지난 23일 성황리에 개장했다. /임실군 제공
임실군의 대표적 여름축제인 '아쿠아페스티벌'이 지난 23일 성황리에 개장했다. /임실군 제공

[더팩트 | 임실=최영 기자] 전북 임실군의 대표적 여름축제인 '아쿠아페스티벌'이 지난 23일 성황리에 개장했다.

27일 군에 따르면 워터캐논의 축포 속에 막을 연 임실 아쿠아페스티벌에 주말 동안 700여 명이 다녀갔다. 최대인원 300명 인원 제한 및 장마철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쿠아페스티벌을 찾는 열기는 식을 줄 몰랐다.

올해 임실 아쿠아페스티벌에는 물놀이의 재미를 맘껏 즐기기에 충분한 높이 11m의 대형슬라이드, 어린이를 위한 소형 아이언맨슬라이드, 메인풀장 및 유아용 에어바운스 풀장, 에어펌, 바나나튜브 등 다양한 물놀이시설이 설치돼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뜨거운 여름철 불볕더위를 피할 수 있는 대형돔쉼터의 평상과 잔디밭에 펼쳐진 캠핑존 쉼터는 조기에 소진되는 등 물놀이장이 또다른 휴식처가 되고 있다.

행사장 내 공연무대에서는 개장이벤트가 진행돼 워터캐논, 어린이DJ풀파티로 행사분위기를 압도했으며, 이어서 진행된 주말 문화공연 아쿠아난타, 마술, 풍선 공연 진행으로 어린이 및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커다란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했다.

군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요원, 물놀이 안전요원, 주차‧경호요원 등 총 25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해 안전한 물놀이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방역 요원은 방문객의 코로나 예방을 위해 입장 전 매표소 앞에서 발열체크, 손소독, 마스크 배부, 행사장 내 마스크 착용 권고 등 방역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아쿠아페스티벌을 찾은 한 방문객은 "여름철 유원시설이 없는 임실에 좋은 휴가철 선물인 것 같다"며 "아이들이 아주 좋아해서 행사기간동안 자주 올 것 같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 "임실 아쿠아페스티벌은 치즈테마파크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시원하고 즐거운 여름을 선물하기 위한 여름 대표축제이다"며 "이용객의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아쿠아페스티벌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큰 만족을 안겨 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임실 아쿠아페스티벌은 내달 15일까지 진행되며, 8월1일과 8일은 풀장 물 교체 및 시설점검을 위해 휴장한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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