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상주은모래비치 페스티벌 한 장면(자료사진)/남해군 제공

[더팩트ㅣ남해=이경구 기자]경남 남해군의 대표적 여름 축제인 상주은모래비치 섬머페스티벌이 3년만에 개최된다.

남해군은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 ‘상주은모래비치 섬머페스티벌’이 펼쳐진다고 27일 밝혔다.

행사 첫 날인 4일에는 트롯가수 박시원과 K-POP 댄스그룹 ‘허니버즈’ 등이 출연하고 7080 복고 뮤지컬 파티쇼와 EDM 댄스파티가 열린다. 오후에는 드론쇼와 불꽃놀이가 펼쳐지면서 축제장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5일에는 치어리더팀 빅토리아, K-POP 댄스그룹 핑크블링, 복고댄스그룹 해피니스를 비롯한 각종 공연팀이 무대를 장식하고 인기가수 나상도와 배진아가 출연해 무대를 달군다. 딜라잇 레이져 쇼 & LED타악 퍼포먼스가 해수욕장 밤하늘을 수놓는다.

행사 마지막 날인 6일에는 변검 매직쇼를 비롯해 해운대 명물 '슈퍼맨 오장욱 저를러 쇼', K-POP 댄스 그룹 '바니바니', 남성2인 퍼포먼스 밴드 '불러줘', EDM 댄스파티 등이 준비돼 있다.

축제 기간 워터슬라이드 에어바운스가 무료로 개방되며 어린이 바이킹 등 놀이시설(유료)도 설치된다.

hcmedia@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