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재첩축제 한 장면(자료사진)/하동군 제공

[더팩트ㅣ하동=이경구 기자] 하동섬진강문화재첩축제가 다음달 5∼7일 하동송림공원과 섬진강변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는 전야제인 4일 정두수 전국가요제를 시작으로 5일 개막식에 홍진영과 박서진, 6일 섬진강 치맥 페스티벌에 임창정·하동근 등 인기가수의 축하공연도 준비된다.

군은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하는 만큼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로 개최되며 이에 따라 노인, 가족, 젊은층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도록 준비했다.

특히 '지역 희망 나눔 공연'과 '우리가족을 자랑합니다', '힐링 버스킹 공연’ 등 군민참여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찾아라! 황금재첩'은 섬진강에 숨어있는 황금재첩을 찾는 이벤트로, 황금모형의 재첩을 찾으면 1돈 가량의 황금재첩으로 교환해준다.

'거랭이 재첩잡이 체험'은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등재된 거랭이를 활용한 재첩잡이로 전통방식으로 재첩을 채취하는 이색체험도 해볼 수 있다.

송림공원 물놀이장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공간도 마련된다.

군은 3년 만에 열리는 축제인 만큼 다양한 체험 기회 제공과 하동의 농특산품 전시․판매 등 부대행사를 준비해 관광객뿐만 아니라 군민들에게도 우수한 하동의 관광자원과 즐길거리,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축제는 전야제인 4일 정두수 전국가요제를 시작으로, 5일 개막식에 홍진영과 박서진, 6일 섬진강 치맥 페스티벌에 임창정·하동근 등 인기가수의 축하공연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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