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133개국 10개 언어로 소개해
거창국제연극제 한 장면/거창군 제공 |
[더팩트ㅣ거창=이경구 기자]거창국제연극제가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KOCIS) 코리아넷에 올라 화제다.
거창군은 지난 22일 ‘BEGIN AGAIN’ 또 다른 세상, 꿈꾸는 열정이라는 주제로 개막한 제32회 거창국제연극제’가 다국어 포털 '코리아넷'에 지난 13일과 6월 21일 두 차례에 걸쳐 거창국제연극제 소식을 올려 해외에 소개했다고 27일 밝혔다.
해외문화홍보원은 거창국제연극제 후원기관으로 한국의 아름다운 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국가 간 문화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기관으로 전 세계 28개국 33개 한국문화원과 함께 한국문화의 가치를 세계인들에게 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다국어 포털 코리아넷은 월 133개국 150만명이 방문하고 조회수 월 800만회 웃돈다. 영어, 중국어, 한국어 등 10개 언어로 소개가 되며 외국인 한류 팬들이 관심가지도록 거창 출신 BTS ‘뷔’와 거창고 출신 ‘강동원’도 부각시켜 해시태그도 했다.
제32회 거창국제연극제는 지난 22일부터 8월 5일까지 15일간 수승대와 거창군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국제연극제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주목하고 있고 여름 무더위에 수승대에서 자연, 인간, 연극이 하나 되는 야외여름축제를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고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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