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세 이상 4차 접종률 28.5%
오늘도 검사로 분주한 의료진. / 더팩트 DB |
[더팩트 | 내포=최현구 기자] 충남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이틀 연속 4000명대를 보이며 전주 대비 46.2% 증가했다.
충남도는 27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189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서산 3명, 논산·예산 각각 1명 등 5명이 나왔다.
충남 월별 확진자 추이는 지난 3월 38만 3728명의 확진자가 발생, 최고 정점을 찍은 후 4월 18만 3901명, 5월 3만 8137명 6월 9677명으로 감소세를 나타냈다.
7월 들어 코로나19 오미크론 바이러스 하위 변위 BA.5의 확산세가 증가하면서 이날 현재 코로나19 확진자는 4만 1704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최근 일주일(20~26일)간 충남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2만 388명으로 하루 평균 2913명이 새로 발생했다.
26일 지역별 확진자는 천안 1427명, 아산 502명, 논산 458명, 서산 407명, 당진 218명, 보령 186명, 부여 176명, 홍성 155명, 공주 139명, 계룡,서천 113명, 태안 102명, 예산 84명, 금산 63명, 청양 41명으로 나타났다.
충남 누적 확진자는 76만 4845명, 격리 중 2만 388명, 사망 983명으로 집계됐다.
단계적 일상회복 위험도 평가 지표인 중환자실 병상 가동률은 52%, 감염병전담병원 병상가동률은 50.9%다. 60세 이상 추가 접종률은 91.1%로 누적 예방접종완료율은 96.3%다.
예방접종 대상자 211만 1258명 중 1차 189만 7706명(90%), 2차 188만 193명(89%), 3차 146만 9847명(70%), 4차 26만 7915명(13%)이 접종을 마쳤다.
50세 이상 4차 접종 대상자는 92만 8308명으로, 이중 26만 4633명이 접종을 마쳐 28.5%의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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