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수칙 준수로 여름철 성수기 업무 공백 차단 등
완도해경이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경비함정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완도해경 제공 |
[더팩트 I 해남=최영남 기자]전남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정수)는 최근 코로나 재유행 추세와 변이(BA.5 등) 바이러스 감염에 대비, 방역 활동을 강화하고자 경비함정 방역 실태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 경비함정은 출동 임무와 크기에 따라 짧게는 1박 2일에서 길게는 5박 6일 동안 함정 내에서 생활이 이뤄지는 만큼 감염병 확산에 취약할 수 있어정박기간 내 실시하는 사설업체의 방역뿐만 아니라 출동 기간중에도 자체 실내 방역과 환기를 수시로 실시하고 발열 체크 등을 통해 승조원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또한 응급환자 이송 등 긴박한 상황 속에서도 음압들것과 같은 방역물품을 적극 활용해 직·간접 감염을 예방하고 ‘함정 클린데이’를 운영해 경비함정 내외 청결 상태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완도해경 장비관리운영팀 관계자는 "구조·치안 수요가 많은 여름철 성수기에 업무 공백이 발생치 않도록,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복무 관리 강화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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