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 현안사업 ‘최선 다할 것’ 당부
입력: 2022.07.26 15:17 / 수정: 2022.07.26 15:17
김영록 전남지사가 26일 실국장 회의에서 “새 정부 국정과제에 포함된 전남 현안사업이 끝까지 실행되도록 정부 예산 반영에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무안=홍정열 기자
김영록 전남지사가 26일 실국장 회의에서 “새 정부 국정과제에 포함된 전남 현안사업이 끝까지 실행되도록 정부 예산 반영에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무안=홍정열 기자

[더팩트 | 무안=홍정열 기자] 김영록 전남지사가 현안사업 제고를 위한 민선8기 비전과 과제에 대해 혼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26일 오전 열린 실국장 회의에서 "새 정부 국정과제에 포함된 전남 현안사업이 끝까지 실행되도록 정부 예산 반영에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여타 정부 정책과제도 꼼꼼히 분석해 활용할 수 있는 것을 잘 찾아, 맞춤형 계획을 세우고 지원을 건의하자"고 강조했다.

또한 "법무부가 지자체 수요 기반의 ‘지역 특화형 비자’ 제도를 시범 실시키로 한 만큼, 농수산·중소벤처 등의 분야에 인력이 잘 수급되도록 전남형 인력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김 지사는 오는 8월 7일께 법무부장관을 면담, 외국인 인력 수급과 무안국제공항 무비자 입국제도 등 지역 현안을 건의할 방침이다.

김 지사는 또 "마무리 작업이 한창인 민선8기 비전·공약위원회와 협업을 잘 하라"며 "8대 분야 100대 과제의 완성도를 높이라"고 당부했다.

시군 간 지역균형발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 지사는 "시군단위에 100억원씩 지원하는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산업’ 공모를 통해 지난 3년간 12개 시군을 선정, 핵심 동력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남은 10개 시군에 대해선 공모를 지양하고, 사업계획을 일괄로 받아 계획과 균형발전 척도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해 단계별로 지원하는 방식으로 개선하자"고 덧붙였다.

최근 출시된 공공배달앱 ‘먹깨비’에 대해선 "공공배달앱을 이용시 혜택이 크다는 점을 잘 홍보하고, 파격적인 인센티브 등을 통해 가맹점을 늘려 소비자 불편이 없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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