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삽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6일 나눔과 소통의 장으로 ‘LH시현마을 공유냉장고·나눔곳간 개소식’을 가졌다. / 예산군 제공

[더팩트 | 예산=최현구 기자] 충남 예산군 삽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6일 나눔과 소통의 장으로 ‘LH시현마을 공유냉장고·나눔곳간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재구 예산군수, 이종욱 삽교읍장, 정상식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윤신구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 및 후원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6월 30일 첫 시범 운영을 거친 LH시현마을 나눔곳간 사업은 매월 1회 저소득 주민 및 홀로 계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지역의 후원자를 발굴해 지원하고 함께 나누며 소통하는 나눔의 장이다.

정상식 위원장은 "독거노인의 비중이 높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나눔곳간을 통해 김치, 밑반찬 등 필요한 물품을 지원한다"며 "우울증 예방 및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을 돕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고자 추진했다"고 밝혔다.

한편 나눔곳간 사업은 올 연말까지 월 1회 실시할 예정이며, 지역의 후원과 봉사를 통해 나눔문화 확산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최재구 예산군수가 홀로 계신 어르신에게 나눔곳간을 통해 김치, 밑반찬 등 필요한 물품을 나눠주고 있다. / 예산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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