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행정기관 4개소에 실내정원 스마트가든 조성
입력: 2022.07.26 11:13 / 수정: 2022.07.26 11:13

일상생활 속 작은 힐링공간 되길 기대

진안군은 공공시설 이용자들에게 휴식과 심리적 안정을 제공하기 위해 군 보건소 등 행정기관 4개소에 스마트 가든을 조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진안군 제공
진안군은 공공시설 이용자들에게 휴식과 심리적 안정을 제공하기 위해 군 보건소 등 행정기관 4개소에 스마트 가든을 조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진안군 제공

[더팩트 | 진안=최영 기자] 전북 진안군은 공공시설 이용자들에게 휴식과 심리적 안정을 제공하기 위해 군 보건소 등 행정기관 4개소에 스마트 가든을 조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스마트가든은 식물 자동화 기술을 도입한 새로운 형태의 실내정원이다.

공기정화 효과가 뛰어난 식물을 식재해 공기 중 휘발성 유해물질을 흡착, 흡수해 연중 신선한 공기를 공급할 수 있다. 특히 관수․조명․공조 제어시스템 등 자동화로 인한 별도의 관리 인력이 필요없어 유지관리의 효율성이 높다.

군은 총 사업비 1억5000여만원(국비 50%, 군비 50%)을 들여 진안군 보건소, 마령면사무소, 백운면사무소, 동향면사무소에 4600여본의 스킨답서스 등 정화식물을 벽면 녹화했다. 이는 근로자 및 이용자들의 생활 속 작은 힐링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용주 산림과장은 "친자연적 휴게공간인 스마트가든에서 군민들의 바쁜 일상 속 휴식과 여유를 찾기를 바란다"며 "연차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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