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대전=박종명 기자] 사유림 산주는 매년 늘고 있지만 소유 면적은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청이 26일 발표한 ‘2021년 전국 산주 현황’에 따르면 전국 임야 면적 635만ha 중 사유림 415만ha의 소유자는 219만 명으로 전년보다 1만 명 늘었다. 이들이 소유한 평균 임야 면적은 1.9ha으로 분석됐다.
최근 3년간 임야 소유자는 2019년 217만 4000명, 2020년 218면 1000명, 2021년 219만 2000명 등으로 늘었지만 임야 면적은 각각 636만 4000ha, 635만 6000ha, 634만 9000ha 등으로 매년 줄고 있다.
사유림 산주는 전남이 38만5000명, 소유 면적은 경북이 95만 6000ha로 가장 많고, 시도별 산주 1인당 소유 면적은 경북이 2.8ha로 가장 높았다.
최근 5년간 세종시의 산주는 10.1% 증가하고 서울시 산주는 5.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 산주가 201만 명으로 전체 사유림 산주의 92%를 차지한 가운데 개인 산주 중 자신이 소유한 산과 같은 시도 내에 거주하는 소재산주 비율은 44.1%(95만 6000여 명)로 전년보다 소폭 증가했다. 소재산주 비율은 도시지역에서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나이가 많을수록, 임야의 규모가 작을수록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조사 결과는 산림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산림청 강대익 정보통계담당관은 "도시지역 소재산주 및 소규모 사유림의 증가 등 변동 원인을 분석해 사유림 정책 수립 등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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