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축산진흥센터 '강천산 맑은 한우' 개장
입력: 2022.07.26 10:28 / 수정: 2022.07.26 10:28

순창 명품 한우 전시판매센터, 강천산 등 관광지 연계 6차산업화

순창군이 축산진흥센터 강천산 맑은 한우를 개장하고 지역 한우의 브랜드를 높이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순창군 제공
순창군이 축산진흥센터 '강천산 맑은 한우'를 개장하고 지역 한우의 브랜드를 높이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순창군 제공

[더팩트 | 순창=최영 기자] 전북 순창군이 축산진흥센터 '강천산 맑은 한우'를 개장하고 지역 한우의 브랜드를 높이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고 26일 밝혔다.

순창군 축산의 으뜸인 한우를 전국으로 유통하고 관내에 판매하면서 강천산과 고추장민속마을을 찾는 관광객들과 관내 주민들의 먹거리와 쉼터로 자리잡을 예정이다.

축산진흥센터(강천산 맑은 한우)는 순창군 팔덕면 구룡리 677번지 대지면적 1만1000㎡에 축산물 가공 및 판매장 1동 916㎡, 음식점 1동 592㎡으로 구성돼 있다.

판매장은 축산물로 한우, 돼지, 닭을 취급하고 쌈상추 등 일부 생필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음식점은 점심식사 위주의 설렁탕, 냉면, 돼지숯불갈비로 맛집 조건에 맞는 메뉴로 구성됐다.

축산진흥센터는 순창 명품축산물의 유통 및 판매망 구축과 강천산 군립공원, 민속마을, 발효테마파크, 승마장을 연계한 관광객 유치로 축산물 판매와 관광을 연결하는 6차산업화 실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축산농가의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진영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우리 지역 강천산과 고추장민속마을을 잇는 중간 정착지로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의 쉼터와 먹거리촌이 본격 운영되면서 순창한우 홍보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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