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포항서 사고 잇따라…3명 사망
입력: 2022.07.26 08:09 / 수정: 2022.07.26 08:09
경북 안동과 포항에서 심정지 사고가 잇따라 3명이 숨졌다. 안동경찰서 전경/ 안동=김채은 기자
경북 안동과 포항에서 심정지 사고가 잇따라 3명이 숨졌다. 안동경찰서 전경/ 안동=김채은 기자

[더팩트ㅣ안동·포항=김채은 기자] 경북 안동과 포항에서 심정지 사고가 잇따라 3명이 숨졌다.

26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15분쯤 안동시 법상동에서 심장질환을 앓고 있던 A씨(70대)가 자택에서 호흡곤란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아내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는 A씨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같은 날 오후 2시 13분쯤 포항시 북구 흥해읍에서 물놀이 하던 B씨(64)가 파도에 휩쓸려 심정지 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이보다 앞서 같은 날 오전 8시 47분쯤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의 한 4차선 도로에서 C씨(85·여)가 무단횡단을 하려다 1톤 화물차에 치여 숨졌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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