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호서 열린 대통령기 전국조정대회에서 서울시 종합우승
입력: 2022.07.25 16:43 / 수정: 2022.07.25 16:43

충북도·충남도 2, 3위

시·도 대항으로 치러진 제38회 대통령기 전국조정대회에서 서울시가 종합우승을, 충북도와 충남도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 예산군 제공
시·도 대항으로 치러진 '제38회 대통령기 전국조정대회'에서 서울시가 종합우승을, 충북도와 충남도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 예산군 제공

[더팩트 | 예산=최현구 기자] 충남 예산군 예당호에서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제38회 대통령기 전국조정대회가 열렸다. 시·도 대항으로 치러진 이번 경기에서 서울시가 종합우승을, 충북도와 충남도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대한조정협회와 예산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충남조정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제4회 대한조정협회장배 생활체육조정대회'와 '제17회 대학조정대회'를 겸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다.

3개 대회에는 선수 외에 전국의 전문체육과, 생활체육, 대학생활체육 선수 등 모두 700여 명이 참가했다.

대회 첫 날, 남자일반부 쿼드러플스컬 결승에서 박태현, 이학범, 강우규, 김지혁이 팀을 이룬 수원시청이 6분15초56의 기록으로 경북도청(6분18초08)과 충북 충주시청(6분20초18)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남고부 쿼드러플스컬에서는 천세영, 노은결, 김동우, 우태희가 한 팀이 된 인천체고가 6분34초77로 충남 덕산고(6분40초42)와 수원 수성고(6분48초32)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남고부 경량급더블스컬에서는 2팀이 출전한 충남 덕산고 우준식, 홍준영, 장이태라, 박선우가 1, 2위를 거머쥐었다.

여고부 쿼드러플스컬에서는 충남 예산여고 최서현, 류진, 윤송희, 이수민 선수가 우승을, 여고부 싱글스컬에서는 김혜연(인천체고)이 8분27초89로 패권을 안았다.

한편, 대통령기 조정대회는 올해부터 3년간 예당호에서 열리게 된다.

마지막 경기인 남자 에이트 경기에서 예산군청이 3위를 차지했다. / 예산군 제공
마지막 경기인 남자 에이트 경기에서 예산군청이 3위를 차지했다. / 예산군 제공

예당저수지 수문위에 길게 늘어선 선수들과 임원진. / 예산군 제공
예당저수지 수문위에 길게 늘어선 선수들과 임원진. / 예산군 제공

선수들이 시합에 나서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 예산군 제공
선수들이 시합에 나서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 예산군 제공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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