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은 22일 당원 투표를 통해 2기 지도부가 선출했다. 광주시당은 김주업 위원장 재선출을 계기로 2024년 총선 태세에 돌입했다./ 광주=나윤상 기자 |
[더팩트 l 광주=나윤상 기자] 진보당이 당원 투표를 통해 2기 지도부를 선출하고 본격적인 총선 태세로 전환했다.
중앙당은 지난 7월18일부터 22일까지 실시된 당원투표를 통해 박근혜정권퇴진비상행동 집회 기획팀장과 한국청년연대 상임대표를 역임했던 윤희숙 상임대표를 비롯한 일반대표3인, 노동, 농민, 청년 등 계급계층조직 대표가 선출했다.
광주시당은 지방선거를 이끌었던 김주업 위원장을 재선출 했다. 또한 계급계층조직에는 안지섭 광주노동자당위원장, 김철영 광주빈민당위원장, 김양지 광주여성엄마당 위원장, 강한솔 광주청년진보당 위원장 등이 선출되었다.
광주시당은 아울러 8개 지역위원장, 17개 현장위원장 선출 등을 마무리 짓고 조직 정비를 완료했다.
재선출된 김주업 광주시당 위원장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진보당은 광주에서 6명, 전국적으로 21명의 당선자를 배출 제3당으로 도약을 이뤄냈다.” 며 평가하고 “반드시 2024년 총선 광주지역구 당선으로, 2024년 원내 진출을 성사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광주시당은 9월 임시대의원대회를 열고 ‘1만 당권자 당원 시대, 2024년 총선 원내진출’ 등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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