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 아이파크 입주예정자 후속대책 마련해야죠"
입력: 2022.07.25 10:38 / 수정: 2022.07.25 10:38

김이강 서구청장, 국토교통부·금융위원회 방문

김이강 서구청장이 7월 22일 국토교통부, 금융위원회를 전격 방문하여 원희룡 국토부장관, 권대영 금융정책국장과 면담을 갖고 화정 아이파크 입주예정자들의 주거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 서구청 제공
김이강 서구청장이 7월 22일 국토교통부, 금융위원회를 전격 방문하여 원희룡 국토부장관, 권대영 금융정책국장과 면담을 갖고 화정 아이파크 입주예정자들의 주거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 서구청 제공

[더팩트 l 광주=나윤상 기자] 지난 1월 붕괴사고가 발생한 광주 화정아이파크가 아파트 철거·재시공까지 약 70개월이 더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후, 입주예정자들에 대한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당초 오는 11월 말 입주 예정이었다.

철거·재시공 기간까지 입주예정자들이 임시로 거주할 수 있는 대체주택이 필요하나, 분양권을 1주택으로 간주함에 따라 입주예정자 중 임대주택 거주자들은 기존 주택 임대 기한 연장이 어렵고 DSR(주택담보대출) 규제 등으로 대출 또한 막막한 실정이다.

이에 김이강 서구청장은 지난 22일 "주요공약이기도 한 '사고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이라며 주거불안을 호소하고 있는 광주 화정 아이파크 입주예정자들을 위해 직접 국토교통부와 금융위원회에 방문,고충을 설명하고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원희룡 장관은 “지난 4월 국토부 장관 후보자 신분으로 현장에서 직접 입주예정자들의 상황을 청취한 만큼 주거 문제가 신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주민들 편에서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kncfe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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