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이차전지 생산공장서 불…15명 부상
  • 김채은 기자
  • 입력: 2022.07.25 07:53 / 수정: 2022.07.25 07:53
대구 달성군의 한 이차전지 생산공장에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화재를 진화하고 있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대구 달성군의 한 이차전지 생산공장에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화재를 진화하고 있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더팩트ㅣ대구=김채은 기자] 대구 달성군의 한 이차전지 생산공장에 불이 나 15명이 부상을 입고, 83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25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30분쯤 달성군 구지면 응암리의 한 이차전지 생산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31대, 인력 94 명을 투입해 이날 오전 1시 4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작업자 91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으며, 그 중 15명이 연기를 흡입하는 등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공장과 기계, 비품 등이 불에 타 소방서추산 83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폐기물 임시보관 창고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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