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와 구미에서 크고 작은 화재가 잇따라 4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성주소방서 전경. /성주=김채은 기자 |
[더팩트ㅣ성주·구미=김채은 기자] 경북 성주와 구미에서 크고 작은 화재가 잇따라 4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23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5분쯤 성주군 금수면의 한 2층 주택에서 화원 방치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4대, 인력 38명을 투입해 전날 오후 11시 50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주택(84㎡)과 창고(16㎡), 가재도구 및 집기류 등이 불에 타 소방서추산 12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앞서 전날 오후 2시 42분쯤 구미시 고아읍의 한 아파트에서 가정용 고추 건조기 과열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7대, 인력 40명을 투입해 전날 오후 3시 11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아파트 일부(84㎡)와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추산 28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들 화재에 대한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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