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깨끗한 해남, 깨끗한 행정”으뜸해남 만들자 앞장 서
입력: 2022.07.22 16:33 / 수정: 2022.07.22 16:33

군민과 함께하는“더 깨끗한 해남 만들기”로 해남 형 ESG 실현

군민대청소의 날 해남군청 직원들이 줍깅으로 깨끗한 거리 만들기에 참여하고 있다/해남군 제공
군민대청소의 날 해남군청 직원들이 줍깅으로 깨끗한 거리 만들기에 참여하고 있다/해남군 제공

[더팩트 I 해남=최영남 기자]전남 해남군이 민선 8기‘더 깨끗한 해남 만들기’로 민·관이 함께하는 '으뜸 해남' 실현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해남군은 민선 8기‘힘찬도약! 살맛나는 으뜸해남’을 군정목표로‘해남 형 ESG’를 군정 전반으로 확산시키는‘더 깨끗한 해남 만들기’캠페인을 실시한다.

특히 더 깨끗한 해남 만들기는 군민들과 함께하는 실천과제를 발굴해 적극 추진해 나감으로써 군정뿐 아니라 지역사회 전반적으로 깨끗한 해남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계획이다.

22일 군에 따르면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남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청정 해남의 이미지를 높이고 군민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환경(Environment)분야를 시급히 추진한다.

또 쓰레기 없는 해남, 일회용품 없는 해남, 지속가능한 청정 해남을 구현하기 위한 탄소 제로·쓰레기 제로와 함께 사람 중심 해남, 안전한 마을, 나눔 확산을 통한 안전사고 제로의 청결·청정한 해남 만들기가 본격 추진된다. 또한 생활 쓰레기 감량을 비롯해 도로변, 해양, 영농폐기물, 하천 쓰레기 수거 및 환경 관리와 함께 노후 간판 정비, 불법 광고물 수거 등을 연중 추진하게 된다.

이와 관련 지난 15일에는 군민 대청소의 날을 운영해 시가지 골목에 숨어 있는 쓰레기를 청소하기 위한‘다 같이 줍깅’을 진행하기도 했다.

아울러 휴가 기간에 도로 노면 청소 차량을 운행해 주요 도로 및 해남읍 시가지 노면에 쌓인 토사 및 쓰레기를 제거하고 있다. 오는 8월 말까지 진공 흡입 차량이 운행하며 주요 도로 및 시가지 노면을 청소하게 된다. 관광지 등에 대한 공중화장실 수시점검도 실시해 청결을 유지하고 문제 발생 시 신속 처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군민들도 길거리에 쓰레기 버리지 않기, 종량제 봉투 사용하기, 쓰레기 배출 시간 준수하기, 재활용품 분리배출 등을 통해 적극 참여하게 된다.

이와 함께 군은 사회(Social)분야로 어르신, 어린이, 여성, 장애인 등에 대한 각종 위험 요소를 해소하고 안전 인프라, 재난과 화재, 범죄, 교통 등 지역 안전 지수를 높이기 위한 안전사고 제로화도 추진한다.

특히 4년 연속 전남 유일 종합청렴도 2등급 성과에 이어 청렴한 해남 만들기를 위한 과제도 꾸준히 추진된다. 종합청렴도 1등급 도약과 친절도 향상, 군민참여와 소통 확대 등 거버넌스(Governance) 강화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한편 명현관 해남군수는"민선 8기 ESG 윤리경영 방침에 맞춰 깨끗한 해남 만들기를 각 분야별로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며"더 청정한 해남, 더 청렴한 해남을 만드는데 군정의 우선 목표를 두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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