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산삼축제에서 외국인 원정대가 산삼캐기체험을 하고 있다./함양군 제공

[더팩트ㅣ함양=이경구 기자]경남 함양군이 오는 9월 2일부터 10일간 상림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제17회 함양산삼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축제 붐 조성에 나섰다.

함양군이 주최 함양산삼축제위원회 주관으로 열리는 올해 함양산삼축제는 'Hi-산삼! 당신의 젊음을 응원합니다'라는 주제로 산삼관, 특산물관, 소풍놀이터, 저잣거리, 산삼숲, 불로장생먹거리, 각종체험부스, 야관경관존, 포스트엑스포 등으로 9개의 테마로 구성된다.

군은 코로나 펜데믹으로 축제 개최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지난 5월부터 본격적으로 축제 준비를 시작해 6월에는 축제운영 대행사를 선정했다.

이어 함양군과 축제위원회가 간담회를 갖고 축제 진행 전반에 대한 협의를 거쳐 축제 세부실행계획과 종합실행계획(초안)을 수립하면서 축제의 큰 그림이 그려졌다.

군은 앞으로 축제 종합실행계획을 바탕으로 축제 붐 조성을 위해 축제 부서 진행사항 보고회를 갖고 부서간 소통을 강화하는 등 완벽한 축제 개최를 위해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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