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청 사격팀, 창원 월드컵 사격대회서 '금2․은1․동1’
입력: 2022.07.22 14:03 / 수정: 2022.07.22 14:03

유현영, 이은서, 박해미 선수 국가대표로 출전...종합 2위 성적에 기여

서산시청 사격팀이 2022 ISSF 창원 월드컵사격대회에서 획득한 메달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왼쪽부터 박해미, 이은서, 유현영 선수). / 서산시 제공
서산시청 사격팀이 2022 ISSF 창원 월드컵사격대회에서 획득한 메달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왼쪽부터 박해미, 이은서, 유현영 선수). / 서산시 제공

[더팩트 | 서산=최현구 기자] 충남 서산시청 사격팀 소속 유현영, 이은서, 박해미 선수가 '2022 ISSF(국제사격연맹) 창원 월드컵 사격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해 4개 종목에서 메달을 휩쓸었다.

지난 9일부터 13일간 창원국제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이들은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 등 4개 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회 5일차, 이은서(서산시청)․금지현(경기도청)․권다영(IBK기업은행)은 10m공기소총 여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같은날, 유현영(서산시청)․김민정(KB국민은행)․김보미(IBK기업은행)는 10m공기권총 여자 단체전에서 우승하며 대한민국에 금메달 1개를 추가로 안겼다.

특히 유현영 선수는 지난 6월에 열린 ISSF 바쿠 월드컵 사격대회에서 동일 종목으로 금메달을 딴 후 한 달 만에 금빛 총성을 울렸다.

유현영(서산시청)․김란아(동해시청)․한지영(IBK기업은행)은 25m권총 여자 단체전에서도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은서(서산시청)․박해미(서산시청)․송채원(우리은행)는 50m소총3자세 여자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대회에서 대한민국은 금메달 4개, 은메달 5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며 종합 2순위를 차지했다.

이완섭 시장은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에게 축하를 보낸다"며 "국내를 넘어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사격팀에 계속해서 아낌없는 지원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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