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모종중학교 46학급, 1185명, 홍성주촌중학교 42학급, 1093명...교육여건 개선 기대
교육부 주관 정기3차 중앙투자심사 결과, 가칭 아산모종중학교과 가칭 홍성주촌중학교가 승인된 것으로 21일 최종 통보 받았다. / 충남교육청 제공 |
[더팩트 | 내포=최현구 기자] 충남교육청은 교육부 주관 정기3차 중앙투자심사위원회의 심사 결과 가칭 아산모종중학교과 가칭 홍성주촌중학교가 승인됐다고 밝혔다.
가칭 아산모종중학교(46학급, 1185명)는 아산시 온양학군 내 크고 작은 주택개발사업으로 꾸준히 유입되는 학생들을 배치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학급당 학생수 감축 필요성에 따라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설립을 추진해왔다.
부대 의견으로는 인근 개발지구 공사 관련 통학 안전대책 마련이다.
가칭 홍성주촌중학교(42학급, 1093명)는 충남도청(내포) 신도시가 충남혁신도시로 지정됨에 따라 공동주택 개발사업이 집중돼 급격히 증가하는 유입학생 배치와 내포중학교의 과밀 학급을 해소하기 위해 설립을 추진해왔다.
두 학교의 개교 예정일은 2025년 3월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심의 결과 확정된 중학교 신설을 통해 아산 및 홍성지역의 과밀을 해소해 최적의 교육여건을 마련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예정된 시기에 개교하도록 차질없이 학교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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