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밀학급 우려 넘어 교육일류도시로 거듭나는 신호탄 될 것"
배준영 국민의힘 국회의원 /더팩트DB |
[더팩트ㅣ인천= 김재경기자] 영종주민의 숙원 사업인 영종하늘5고등학교가 신설된다.
국민의힘 배준영(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 국회의원은 21일 중구 영종국제도시 내 하늘5고등학교(가칭)가 교육부 정기3차 중앙투자심사를 통과, 신설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배 의원에 따르면 영종 하늘5고등학교는 그동안 2019년 4월과 2019년 9월, 2022년 1월 세 차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지 못해, 학생들은 학급당 약 40여 명에 달하는 초과밀학급에서 양질의 교육을 받지 못할 위기에 처해있었다.
특히 마지막 중앙투자심사 이후 영종국제도시에 분양공고 물량이 추가(8개 블록 5162세대)되며 학생 과밀화가 더욱 심화될 위기에 처했었다.
하지만 이번 중앙투자심사 통과로 하늘도시에 42학급 규모의 고등학교 신설이 가능해져 학생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게됐다.
배 의원은 "네번의 도전 끝에 영종 주민의 숙원 사업인 하늘5고 신설이 확정했다"며 "오늘의 쾌거는 영종국제도시가 과밀학급 우려를 넘어 교육일류도시로 거듭나는 신호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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